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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주식 세금 완전 정리 (배당세·양도세·W-8BEN)대화형 아티팩트
    경제 2025. 9. 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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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이 바로 각종 용어들을 마주할 때입니다. EPS가 뭔지, PER는 어떻게 계산하는지, 시가총액이 투자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런 미국 주식 필수 용어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투자 성공은 요원한 일이 됩니다. 오늘은 20년간 해외 주식 투자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꼭 알아야 할 핵심 용어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미국 주식 세금 완전 정리 (배당세·양도세·W-8BEN)대화형 아티팩트

     

    기본적인 주식 거래 용어와 개념

    미국 주식 필수 용어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주식 거래 관련 용어들입니다. 먼저 Share는 우리말로 주식을 의미하며, Stock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Outstanding Shares는 발행주식수를 뜻하는데, 회사가 실제로 시장에 발행한 주식의 총 개수입니다. 2024년 기준 애플의 발행주식수는 약 157억 주로, 이는 시가총액 계산의 기본이 됩니다.

    Ticker Symbol은 각 주식을 구분하는 고유 기호입니다. 예를 들어 애플은 AAPL, 마이크로소프트는 MSFT, 테슬라는 TSLA로 표시됩니다. 이 티커 심볼은 주식 매매 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입니다. Market Order는 시장가 주문으로 현재 시장 가격에 즉시 매수나 매도를 실행하는 주문 방식이고, Limit Order는 지정가 주문으로 원하는 가격을 설정해두고 그 가격에 도달했을 때만 거래가 이뤄지는 방식입니다.

    Volume은 거래량을 의미하며 하루 동안 해당 주식이 얼마나 많이 거래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뜻이며, 일반적으로 거래량이 많은 주식일수록 유동성이 좋아 원할 때 쉽게 사고팔 수 있습니다.

     

    재무지표의 핵심 EPS와 주당순이익 이해하기

    EPS는 Earnings Per Share의 줄임말로 주당순이익을 의미합니다. 이는 미국 주식 필수 용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재무지표 중 하나입니다. EPS는 회사의 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주주 1주당 얼마의 이익이 돌아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순이익이 100억 달러이고 발행주식수가 10억 주라면 EPS는 10달러가 됩니다.

    EPS는 분기별로 발표되며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실적 지표입니다. 실제로 2024년 3분기 엔비디아의 EPS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Forward EPS는 향후 예상되는 주당순이익을 뜻하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바탕으로 계산됩니다. TTM EPS는 Trailing Twelve Months EPS의 줄임말로 최근 12개월간의 주당순이익을 나타냅니다.

    EPS 성장률도 중요한 지표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EPS가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보여주는데, 일반적으로 EPS 성장률이 높은 기업일수록 주가 상승 여력이 큽니다. 다만 EPS만으로 투자 판단을 내리면 안 되고 다른 지표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PER과 밸류에이션 지표 완전 정복

    PER는 Price Earnings Ratio의 약자로 주가수익비율을 뜻합니다. 현재 주가를 EPS로 나눈 값으로, 투자자가 1달러의 수익을 얻기 위해 몇 달러를 지불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미국 주식 필수 용어입니다. PER가 20이라면 현재 수익 수준을 기준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20년이 걸린다는 의미입니다.

    PER는 업종별로 평균치가 다릅니다. 2024년 기준 기술주의 평균 PER는 25-30배 수준이지만, 유틸리티나 금융주는 10-15배 정도입니다. 성장성이 높은 기업일수록 PER가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PER가 지나치게 높으면 주가가 과대평가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Forward PER는 향후 예상 EPS를 기준으로 계산한 PER입니다. 현재 PER보다 Forward PER가 낮다면 향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PEG Ratio는 PER를 EPS 성장률로 나눈 값으로, 성장성을 고려한 밸류에이션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PEG가 1 이하면 저평가, 1 이상이면 고평가로 판단합니다.

     

    시가총액과 기업 규모 분류 체계

    시가총액은 Market Capitalization 또는 Market Cap으로 불리며, 회사의 총 가치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현재 주가에 발행주식수를 곱한 값으로, 시장에서 평가하는 기업의 전체 가치입니다. 미국 주식 필수 용어 중에서도 투자 전략 수립에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지표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시가총액에 따라 기업을 분류합니다. Large Cap은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의 대형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기업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Mid Cap은 20억-100억 달러의 중형주, Small Cap은 3억-20억 달러의 소형주입니다. Micro Cap은 3억 달러 미만의 초소형주로 변동성이 매우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시가총액별로 투자 특성이 다릅니다. 대형주는 안정적이지만 성장 여력이 제한적이고, 소형주는 성장 잠재력이 크지만 위험도 높습니다. 포트폴리오 구성 시 이런 특성을 고려해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년 기준 S&P 500 지수에서 상위 10개 기업이 전체 시가총액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대형주의 비중이 큽니다.

     

    ROE, ROA 등 수익성 지표 심화 분석

    ROE는 Return on Equity의 줄임말로 자기자본수익률을 의미합니다. 기업이 주주의 투자금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익을 창출했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ROE는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백분율로 표시되며, 일반적으로 15% 이상이면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합니다. 워런 버핏이 투자 기준으로 삼는 대표적인 미국 주식 필수 용어 중 하나입니다.

    ROA는 Return on Assets로 총자산수익률을 뜻합니다. 기업이 보유한 모든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창출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ROA는 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업종별로 평균치가 상당히 다릅니다. 자산 회전이 빠른 소매업은 ROA가 낮아도 정상이지만,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높은 ROA를 보입니다.

    ROIC는 Return on Invested Capital로 투하자본수익률입니다. 기업이 실제로 사업에 투입한 자본 대비 수익률을 측정하는 지표로, ROE나 ROA보다 더 정확한 수익성 측정이 가능합니다. Gross Margin은 매출총이익률로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값을 매출로 나눈 백분율입니다. Operating Margin은 영업이익률로 영업이익을 매출로 나눈 값이며, Net Margin은 순이익률로 순이익을 매출로 나눈 값입니다.

     

    배당과 주주환원 정책 관련 용어 정리

    Dividend는 배당금으로 기업이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는 이익 분배금입니다. Dividend Yield는 배당수익률로 연간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백분율입니다. 미국 주식 필수 용어 중에서도 소득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입니다. 2024년 기준 S&P 500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약 1.3% 수준입니다.

    Dividend Payout Ratio는 배당성향으로 순이익 중에서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비율을 나타냅니다. 배당성향이 너무 높으면 기업의 재투자 여력이 부족할 수 있고, 너무 낮으면 주주 환원 의지가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Dividend Date는 배당락일로 이 날짜 이후에 주식을 매수하면 해당 분기 배당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Dividend Aristocrats는 25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금을 증액한 S&P 500 기업들을 지칭합니다. 코카콜라, 존슨앤존슨 같은 기업들이 대표적입니다. Share Buyback은 자사주 매입으로 기업이 시장에서 자신의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것입니다. 자사주 매입은 발행주식수를 줄여서 EPS 증가 효과를 가져오며, 주가 상승에도 도움이 됩니다.

     

    미국 주식 필수 용어들을 제대로 이해하면 투자 판단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EPS와 PER 같은 기본 지표부터 ROE, 배당수익률 같은 심화 지표까지 각각의 의미와 활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런 지표들도 완벽하지 않으므로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기업의 사업 모델과 성장 전망까지 고려해야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투자 초보자라면 우선 EPS, PER, 시가총액, ROE, 배당수익률 정도만 확실히 이해해도 충분합니다. 이후 투자 경험이 쌓이면서 점차 다른 지표들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용어 암기에만 집중하지 말고 실제 기업 분석에 적용해보면서 체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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